Tuesday, 17 April 2012

직접 즐겨본 슈퍼마리오 3D랜드, 입체감 뛰어나

일본 시장을 강타한 3DS용 액션 게임 ‘슈퍼마리오 3D랜드’를 직접 즐겨봤다. 일본 내에서 100만장 이상 팔리면서 3DS의 인기를 견인한 이 게임은 오는 28일 출시된다. 

슈퍼마리오 3D랜드는 작년 연말 ‘몬스터헌터 3G’ ‘마리오카트7’과 함께 3DS 500만대 판매 돌파를 달성한 인기 게임이다. 국내에서 50만장 이상 팔린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후속작이자 3DS용으로 나온 첫 마리오 시리즈다. 

신작은 3D 입체감을 대폭 살린 여러 스테이지와 너구리 마리오, 부메랑 마리오 등 새로운 방식의 변신 요소도 도입돼 눈길을 끈다. 특히 스테이지마자 다양하게 바뀌는 화면 연출은 보는 재미는 물론 특유의 스릴 넘치는 게임 진행을 보여줬다. 

▲ 슈퍼마리오 3D랜드

직접 즐겨본 슈퍼마리오 3D랜드는 3D입체화면에도 전혀 프레임 저하 없이 만족스러운 게임 진행을 할 수 있었다. 횡스크롤 형태의 기존 마리오 시리즈와 달리 여러 공간을 움직일 수 있는 형태가 돼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각종 편의 기능으로 손쉽게 할 수 있었다. 

3D입체 화면은 10분 이상 즐겨봤지만 눈에 부담은 거의 없었고 입체감이 적절히 살아나 게임이 주는 체감 재미가 기대 이상이었다. 변신은 기존 요소 외에도 새로 생긴 너구리 마리오와 부메랑 마리오 등 신규 요소가 나와 새로운 퍼즐의 재미를 느끼게 해줬다. 

▲ 슈퍼마리오 3D랜드 `너구리 마리오`의 모습

자이로센서를 활용한 망원경 보는 기능과 수중과 고성, 하늘 등 다양한 지역을 모험하는 재미는 전작보다 많이 좋아졌다. 다만 숨겨진 요소를 찾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을 하게 만드는 부분은 “역시 마리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3D 입체에서 오는 두통이나 눈의 부담 등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논란이 됐던 두통 및 구토 현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 슈퍼마리오 3D랜드 역시 마리오와 쿠파의 대결이 있다.

3DS의 성능을 가장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슈퍼마리오 3D랜드는 28일 본체와 함께 출시되며, 자막 한글화됐다. 소비자가격은 4만2천원이다.

한국닌텐도 3DS 첫선, "늦은만큼 제대로 할 것"

한국닌텐도가 일본과 북미에서도 호평 받은 3D입체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3DS’를 국내 시장에 공개,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안정적인 진입 의지를 보였다. 

17일 한국닌텐도는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자사의 휴대용 게임기 3DS를 공개, 향후 출시 일정 및 게임 라인업 등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후쿠다 히로유키 한국닌텐도 대표를 비롯해 약 100여명의 언론 및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 닌텐도 3DS

후쿠다 히로유키 대표는 “오는 28일 3D입체 기능을 살린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 3DS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슈퍼마리오 3D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DS는 전 세계 1억 5천만대 이상 팔린 닌텐도DS의 후속 기종으로 특수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입체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3D 영상, 3D 입체 사진, AR 기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 후쿠다 히로유키 한국닌텐도 대표

기자간담회에는 3DS 본체와 함께 출시되는 슈퍼마리오 3D랜드와 홍보모델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 달인 김병만이 등장한 TV광고 영상, 마리오의 아버지로 알려진 미야모토 시게루 이사가 직접 설명하는 3DS 신작 게임 등이 공개됐다. 

특히 엇갈림 통신을 비롯해 3DS의 특징을 살린 새로운 요소와 그동안 감춰졌던 3DS 다양한 신작 게임이 공개돼 라인업을 미야모토 시게루 이사가 직접 설명하는 부분은 국내 언론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야모토 시게루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

가장 3DS의 특징을 잘 살린 게임으로 알려진 슈퍼마리오 3D랜드는 일본 내에서만 100만장 이상이 팔리면서 화제가 됐다. 이 게임은 친숙한 슈퍼마리오가 등장해 다양한 모험을 펼치는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과 실감나는 3D 입체 등이 눈길을 끈다. 

미야모토 시게루 이사는 “1년 만에 500만대 이상이 팔린 3DS를 다소 늦었지만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3DS는 모바일 게임에 강한 한국 게임 이용자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8일 출시가 예정된 `슈퍼마리오 3D랜드`

공개된 라인업은 슈퍼마리오 3D랜드을 비롯해 마리오카트7,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 동물의 숲, 스타폭스64 3D,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닌텐독스 & 캣츠, 슈퍼 포켓몬 대격돌 등 퍼스트 파티 게임이다. 

서드파티 부분은 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3DS’만 공개됐다. 닌텐도 3DS는 코발트 블루, 미스티 핑크, 코스모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28일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22만원이다.

게임시장 숨은 진주는 찾아보니...

리그오브레전드’(LOL)에 이어 ‘리프트’ ‘디아블로3’ ‘블레이드앤소울’ 등 블록버스트급 대작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 대작에 가려진 숨은 진주가 시장에 공개, 이용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각 게임사가 블록버스터급 대작이 이끌고 있는 시장 분위기에 반전을 꾀했다. 숨겨준 비밀병기를 꺼내들고 일부 블록버스터급 게임에 집중된 게임 시장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우선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가 개발 중인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게임 내용을 깜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던전스트라이커의 실제 플레이 장면.

던전스트라이커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아이템티티게임즈의 차기작으로, SD캐릭터에 호쾌한 액션성을 담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SD캐릭터와 캐주얼풍 필드, 디아블로풍 던전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액션성, 조작의 심플함 등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던전스트라이커에는 총 19종의 직업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직업별 콤보 스킬과 스킬 발동에 따라 강력한 시각 효과를 내세워 게임의 맛을 잘 살렸다. 이들 직업 캐릭터는 전직 체인징 시스템을 통해 각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치유 능력과 접근전 능력을 가진 메이지, 덫을 놓거나 은신이 가능한 워리어 등 다양한 직업의 스킬을 무제한으로 조합해 나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게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던전스트라이커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터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다. 테스터 모집 결과는 오는 2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동양풍 판타지 게임을 추구하는 아스타.

여기에 한게임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와 자체 게임쇼 익스를 통해 공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타’의 첫 테스트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던전스트라이커에 이어 아스타로 시장 기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궈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폴리곤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스타는 동양 느낌을 살린 판타지 게임으로 요약된다. 캐릭터엔 전통 동양식 의상이 제공되고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이무기, 구미호 등 동양 설화를 기반으로 제작 중이다. 

또 이 게임은 대부분의 MMORPG와 유사한 조작법을 채택하고 퀘스트의 진행과 완료를 단순화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이는 이용자의 기존 경험을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을 이끌기 위한 개발진의 배려에서 비롯됐다. . 

이용자는 진영과 당, 혈족(길드) 등 3단계로 구분된 커뮤니티에 속해 퀘스트와 파티, 대규모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혈족(길드)는 별도 오행 시스템을 통해 성장이 가능하다. 몬스터 사냥과 퀘스트, 접속시간에 다라 지급되는 포인트를 활용해 길드 등급을 높이고 새로운 길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스타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 서버 오픈 시간은 테스트 기간 매일 12시에서 24시까지다. 테스트 홈페이지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 신작 AOS 코어 마스터즈.

신생 게임사 소프트빅뱅(대표 이관우)이 개발 중인 처녀작도 눈길을 끌고 있다. AOS 장르 ‘코어 마스터즈’가 그 주인공이다. 

코어 마스터즈는 기존 경쟁작과 비교해 깔끔하면서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또 초보 이용자와 중고급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 신작 게임은 크게 PVE와 PVP로 나뉜다. PVE는 초보 이용자가 게임 방식을 익힐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 요약된다. 게임 조작은 기존 AOS 게임과 다르지 않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스킬 사용과 이동 등이 가능하다. 

PVE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등 패키지 게임에 담겨진 캠페인 모드로 이해하면 된다. 각 챕터의 평점(별)에 따라 저레벨에서 고레벨대 아이템 또는 게임머니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른 종족 또는 영웅 캐릭터로 반복 수행도 가능하다. 

▲ AOS 코어 마스터즈의 일러스트와 게임 스크린샷.

PVP는 이용자 간 대결 모드다. 코어 마스터즈에 담긴 PVP모드는 실력이 높고 낮음에 따라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장치가 담겨졌다. 타 AOS 장르의 게임은 팀전 때문에 이용자 간 불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알려져 이에 대해 해법을 마련한 것. 바로 프리포올(Free For All) 모드다. 

프리포올 모드는 8명의 이용자가 개인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는 국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와 비슷한 개인전으로, 1등부터 8등까지 순위를 매겨 각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코어 마스터즈는 하반기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 이 게임이 LOL, 사이퍼즈, 카오스온라인, HON 등의 경쟁 게임에 맞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 업계관계자는 “리프트 디아블로3 블레이드앤소울 등 블록버스터급 게임에 가려진 던전스트라이커와 코어마스터즈 등의 신작 게임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일부 대작 게임에 편중된 시장 분위기가 이들 신작 게임으로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계 넘은 ‘크라이시스3’, 드디어 모습 드러내

최근 정보 유출로 논란을 일으킨 크라이텍의 신작 슈팅 게임 ‘크라이시스3’가 정식 발표됐다. 전작과 동일한 ‘크라이엔진3’로 개발된 이 게임은 전작의 한계를 훌쩍 넘었다는 평가다. 

17일 크라이텍은 자사의 유통사를 통해 PC 및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 등으로 개발 중인 1인칭 슈팅 게임 크라이시스3(Crysis 3)을 정식 발표했다.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이 게임은 뉴욕을 가둔 거대한 리버티 돔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를 사실적인 그래픽과 뛰어난 연출로 만든 게임이다.

▲ 크라이시스3

이용자는 리버티 돔의 7가지 환경에서 인간과 로봇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 이곳에는 정글을 비롯해 변화하는 날씨 등 여러 테마가 등장하고 전작보다 한층 다양해진 적이 나온다. 

세반 얼리 크라이텍 대표는 “크라이시스3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뛰어난 수준의 그래픽과 완벽에 가까운 사실적인 묘사로 이용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시스3은 내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예약 판매 및 한정판에 대한 정보는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모바일 광고 솔루션 ‘애드팝콘’ 일본·동남아 진출

게임 내 광고 회사인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자사 모바일 광고 솔루션 ‘애드팝콘’이 일본과 동남아 3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국가 서비스는 일본 맥스콤아시아(Maxcom Asia)가 맡게 됐다. 이 회사는 5월 중순부터 일본과 동남아 3개국에서 애드팝콘을 ‘터치(Touch)’라는 브랜드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팬 가입, 트위터 포스트 등 SNS 상품들과 모바일 앱 다운로드와 같은 앱 마케팅 솔루션이 양사의 라이선스 계약에 포함된 상품들이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일본은 스마트폰 게임에 특화된 리워드 광고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애드팝콘을 이용하는 국내 기업은 앞으로 일본이나 동남아에 진출할 때 손쉽게 해외 마케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리니지3' 기밀유출, 대법원 유죄 확정


대법원이 '리니지3' 기밀 유출과 관련한 엔씨소프트 전 직원4명에 대한 유죄를 확정됐다.

16일 대법원 3부는 '리니지3'전 개발실장 박모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의자인 여모씨와 강모씨 등 개발자에게도 벌금700~1000만원을 확정했다.

지난 2009년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리니지3'에 대한 주요 영업 비밀 정보 유출과 관련해 판결이 난지 3년만의 일이다.

재판부는 "차별화된 기술을 경쟁사가 활용할 경우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이 기술자료는 영업비밀"이라며 "이들이 개발파일에 접근하려 했던 점으로 유죄를 인정한 것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박모씨 등 피의자들은 지난 2008년 '리니지3' 유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이들은 게임의 문건을 복사한 뒤 엔씨소프트를 퇴사한 후 투자를 받기로 하고 일본 업체에 기밀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었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형사소송과는 별개로 소송을 제기한 민사에서는 아직 3심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